[사진]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갤러리플라자를 찾은 갤러리들의 모습. 사진=대회조직위

2022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13일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CC 동, 서코스(파72, 6641야드)에서 막을 올렸다.

 지난해 신설된 이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2회째를 맞는 올해 처음 갤러리를 맞이한다. 이에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은 ‘웰컴 백(WELCOME BACK)이라는 콘셉트 하에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 기간동안 갤러리 플라자를 운영해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의 편의를 도모한다.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 트럭과 함께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벤트 부스도 설치했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헌 골프공을 새 골프공으로 바꿔주는 에코볼 이벤트다. 자신이 쓰던 공 3개를 새 에코볼 1개로 받을 수 있는 이 이벤트는 친환경의 가치를 담아 자원의 순환을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 대회 첫날부터 갤러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하는 동부건설과 한국토지신탁 역시 갤러리의 재미를 유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부건설은 스크린 골프 체험 부스를 설치해 남녀별 일정 거리 이상으로 공을 보내면 골프공을 증정하는 한편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이벤트를 통해 리유저블컵도 지급한다. 한국토지신탁은 룰렛 이벤트를 통해 한국토지신탁의 로고가 박힌 모자와 우산, 볼마커를 나눠준다.

또한 이번 대회 주최 측은 경품 이벤트를 통해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에 경품 이벤트를 통해 보스턴 백, 드라이버와 퍼터를 증정하고 대회 최종일인 16일에는 이번 대회 챔피언이 직접 추첨을 진행해 고급 안마의자를 지급할 예정이다.

대회가 열리는 익산시도 2022~2023년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2022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을 방문한 갤러리에 익산시를 알리기 위한 홍보 부스를 설치해 눈길을 끈다. 홍보 부스에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열흘간 익산의 시화인 국화를 소재로 한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소개하는 한편 익산시의 농특산물 브랜드인 탑마루 상품을 알리고 있다.

한편 주최 측은 이번 대회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갤러리 주차장을 마련하는 한편 갤러리 주차장과 대회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익산CC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익산종합운동장에 마련된 갤러리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갤러리 주차장과 대회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는 1,2라운드에는 매 20분 간격, 3,4라운드 때는 매 15분 간격으로 운영된다.